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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소소한 일상
나는 솔로 6기_37화 리뷰 (feat 운명의 장난인가!) 본문
진짜 요새 나는 솔로 6기 방송 보는게 엄청난 낙입니다 ㅠㅠ
지난번에 옥순님이 영호님에 대해 마음을 드러내고 둘이 긴 시간 데이트를 다녀오며 옥순님이 오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모든 일은 옥순님이 함께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영호님을 좋아하는 영자님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본인이 영호와 대화해서 울고있는 영자를 보고 있는 옥순님도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ㅠㅠ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모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보니 생기는 일인 것 같습니다ㅠㅠ
지난 회에서 울었던 영자를 위해 영호는 영자에게 편지를 씁니다.
내용은 영자를 바라보기로 약속하며 옥순을 칼같이 잘라내겠다고 마음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또 이 상황을 뒤흔드는 랜덤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지만...^^
진짜 대본도 이렇게 못쓰겠어요 ㅋㅋㅋㅋㅋ
<랜덤데이트 - 누구를 위해 징은 울리는가?>
<커플매칭>
1.현숙
현숙 ♡ 영철
우리의 맏언니 현숙님은 영수님과 3:1 데이트 했던게 마지막인데요 ㅠㅠ
데이트 기회가 너무 없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현숙님은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로 상철님이 편안하고 친구같다며 선택했습니다.
장도 안좋은데 불편한 사람이랑 데이트가기 싫다고 말한게 너무 현숙님 스러웠어요 ㅋㅋ
하지만 결국 영철이 먼저 징을 치게 됩니다! 영숙의 진취적인 성격 때문에 모두가 1번일 것 같다고 했늗네 예상을 피해갔네요 ㅋㅋㅋㅋ
영철님은 영숙님에 대한 마음이 확고하지만 그래도 두 분 즐겁게 데이트하실 것 같아요 ㅋㅋ 두 분 다 유쾌하셔서!
2.영자
영자 ♡ 영수
영수님은 옥순님을 원했는데 영자님과 매칭!
역시나 표정은 전혀 못 숨기시네요 ㅋㅋㅋ 너무 아쉬워하심
어제 영호님에게 편지를 받은 영자님은 여전히 영호님 일편단심입니다 ㅋㅋㅋ
두 분 각자의 파트너 이야기로 꽃을 피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3. 정숙
정숙 ♡ 상철
정말 이렇게까지 엇갈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정숙님도 해바라기 ㅋㅋㅋ 영식님 뿐입니다 ㅋㅋㅋㅋ
데이트 누구랑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그걸 왜 물어보시냐는 표정입니다 ㅋㅋㅋ
유력 결혼커플!!!
그런데 진짜 너무 아쉽게 ㅠㅠㅠㅠ
영식님과 상철님이 동시에 나왔는데 상철님이 먼저 징을 치게 됩니다 ㅠㅠㅠ
4. 옥순
옥순 ♡ 영호
옥순님은 영호님과의 대화 후 영자님이 울고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어
마음을 접고 이 랜덤 데이트 선정 5분 전 편지를 전달해준 광수와 데이트를 원하다고 했는데......
이 운명의 장난같은 랜덤데이트 ㅠㅠㅠㅠ
결국 모두가 설마하던 영호님과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영호님은 방금 영자에게 칼같이 끊어내겠다고 말했는데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ㅠㅠ
근데 옥순님도 전 날 그런 드라마같은 상황을 겪으며
어떻게 보이면 거절아닌 거절을 당하고 상대 여성분이 울고, 모두가 위로해주는 상황을 겪었는데 ㅠㅠ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다니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ㅠㅠㅠㅠ
5.영숙
영숙 ♡ 영식
정숙님의 남자 영식님 ㅋㅋㅋㅋ 꽃받침하며 애교장난했는데 영숙님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멋진 부산사나이답게 직진입니다 ㅋㅋ 고민도 없이 정숙님을 선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저 표정 아시죠...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입니다 ㅋㅋㅋ
두분 영철, 정숙님 각자 파트너 얘기하며 시간 보내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
6.순자
순자 ♡ 광수
여전히 영수바라기 순자님 ㅠㅠㅠ 뭔가 순자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ㅠㅠㅠ
영수님을 위해 아침도 해주고 마음도 표현했는데 영수님은 알아주지 않습니다 ㅠㅠㅠㅠ
결국 광수님과 이어지는데, 광수님 안경벗고 갑자기 잘생겨보이시는데요???핸썸하시네요!!
광수님도 옥수님 직진이었는데 ㅠㅠ 결국 어제 편지를 주며 마음을 정리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아직 모를 일이니까요 !!
그리고 데이트 가는 길 영자님은 영호님에게 소원권을 쓰며, 옥순님과 스킨십하지말라고 합니다 ㅠㅠ
좋아하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은 알지만 ㅠㅠㅠ 설마 이런 불편한 사이에 가서 손잡고 스킨십 할까요 ㅠㅠㅠㅠㅠ
저렇게 안불안해해도 너무 매력있는 영자님인데!!! 좀 안타까웠어요 ㅠㅠㅠ
그래도 그만큼 좋아해서 그러신거겠죠 ??
<랜덤 데이트>
영식 & 영숙
그리고 이어지는 영식님과 영숙님의 데이트입니다.
역시나 둘은 서로의 파트너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영식님은 영철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지난 데이트에서 밖에 나가지 않고 안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그게 데이트를 2번 연달아 했던 영숙님을 위한 배려였고,
그 따뜻한 마음에 대해 '영철이가 데이트 준비하며 이렇게 생각했다'라며 영숙님에게 설명해줍니다.
영숙님은 이런 마음인 줄은 몰랐다며 어제의 데이트가 더 호감으로 느껴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영식님이 영철님 제대로 등 한 번 밀어주셨네요 ㅋㅋ
둘은 가족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영식도 정숙에 대한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영식은 진지한 모습으로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역시 강력한 결혼 후보입니다 ㅋㅋㅋ
상철 & 정숙
이번에는 상철님과 정숙님의 데이트입니다.
상철님은 이렇게 빠르게 커플이 되는게 신기하다고 말하고, 정숙님은 본인도 믿기지 않는다며 영식에 대해 말합니다.
내 마음을 이렇게 잘 알아주고 마음에 들고, 잘 통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는 걸 보니 진짜 찐 사랑이네요 ㅠㅠㅠ
두 분 결혼 커플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근데 모든 커플이 해장국 아니면 순대국밥 드시는데 3일 연속 새벽 4시까지 모두 잠들지 못하고 술을 마셨다고 하네요 ㅋㅋㅋ
영자 & 영수
이번에는 영자님과 영수님의 데이트입니다.
근데... 영수님... 너무 허...허세... 가득한 멘트를 처음부터 치시는데 ㅋㅋㅋㅋ
영호님을 혼낼 사람이 누가 있냐고 하시지만 혼낼 권리는 없는 것 같은데요 ㅠㅠㅠㅠ
아무래도 군인이시고 군대 내에서 위계질서가 있다보니 저렇게 표한하신 것 같고,
또 영자님을 아끼는 마음에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죠 ???? ㅎㅎㅎ
플러스로 옥순님을 지키기 위한 마음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옥순 & 영호
이번에는 문제의 옥순, 영호님 입니다.....
옥순님은 영호님에게 솔직히 이 상황이 매우 불편하다고 말합니다.
사실 당연히 저였어도 누구였어도 불편한게 너무 당연하지 않나요 ㅠㅠㅠㅠ
둘은 어색하게 어제 영자님이 들어와 오열한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영호님은 옥순님의 기분도 좀 그랬겠다며 공감해줍니다 ㅠㅠ
영호님은 옥순님에게 영수님에 대해 묻지만, 부담스러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순자 & 광수
드디어 마지막 커플인 순자님과 광수님!
순자님은 영수님이 본인이 많이 먹는다고 했다며 하소연을 하는데 광수님은 이런 이야기들을 잘 들어줍니다
근데 다정하지만 진짜 AI 같은 답변에 MC분들도 빵터집니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광수님도 많이 내려놓고 포기한게 눈에 보여서 좀 안타깝기도 했어요 ㅠㅠ
그리고 드디어 다음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데요 !!!
사실 랜덤데이트에서는 별 일이 없었고 이후 저녁 술자리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 같습니다 ㅋㅋ
6기 너무 다 좋아서 시간이 진짜 짧게 느껴지네요 ㅠㅠㅠ
그리고 공개되는 최종 결혼 커플!!!
얼굴 공개하는 줄 알았는데 어릴 적 사진입니다 ㅋㅋㅋ 이런...
그리고 공개된 신랑, 신부의 얼굴 !!
누가봐도 영식 정숙 커플 아닌가요 ㅋㅋㅋㅋ
영식님 눈매나 입이 작은 것도 닮았고, 정숙님이 웃상이긴 하지만 덜 웃을때 입꼬리 쳐지는거 똑같습니다 ㅋㅋㅋ
그럼 두근두근 다음주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지만 ㅠㅠㅠㅠ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최종화 리뷰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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