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소소한 일상

크림새우가 훌륭한 망우역, '소중한 식당' 본문

오리뷰/맛집 리뷰

크림새우가 훌륭한 망우역, '소중한 식당'

오지일상 2022. 6. 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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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약속이 있던 주말이라 중랑구 망우역 근처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캐주얼 중식당을 찾았습니다 :) 

'소중한 식당'은 올해 4월에 오픈한 곳으로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시그니처 몇가지가 매우 훌륭하다고 듣고 찾아갔습니다! 

망우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찾아가기 쉬웠고 차를 가져갔는데 건물 지하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소중한 식당>


070-4647-0456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115길 109 한일써너스빌2차

수~금 11:30~20:00 라스트오더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11:30~20:00 라스트 오더

 

배달로도 많이 시켜먹는 집이라고 하던데 가게 내부는 크지 않고 홀은 캐주얼한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은 5~6개 정도 됐습니다. 

 

메뉴판에 유린기나 깐풍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집은 새우가 유명해서, 

둘이서 새우세트로 선택 했습니다 :) 

새우는 칠리와 크림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희는 대표인 크림으로! 

 

2시간 넘은 시간이라 식사는 엄청 빨리 나왔습니다.

 해물덮밥을 먼저 먹었는데, 진득하니 깊은 소스 맛과 녹진한 농도 그리고 신선한 해물까지 매우 훌륭했습니다! 

육수를 따로 내시는건지 맛이 깊이가 있어서 자꾸 손이가는 맛입니다 :) 

기대했던 크림새우도 새우가 큰 사이즈로 8마리가 나오는데요! 

튀김도 바삭하고 소스도 맛있는데다 새우가 너무 신선해서 씹는 순간 탱글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영롱한 새우... 느끼할 틈도 없고 크림소스가 부드러우면서도 새콤달콤한 맛도 있습니다. 

위의 새싹채소, 아래 양상추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 

 

 

맛있는 한 끼를 먹은 '소중한 식당'입니다. 

파인다이닝 중식당과 비교하자면 맛이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동네에서 느끼는 무림고수 같은 느낌으로 신선한 식재료, 은은하게 임팩트 있는 맛이라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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