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맛집, 생양고기 맛집 '램니쿠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편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램니쿠야'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램니쿠야는 구의역 2번 출구에서 75m라 바로 코앞입니다! 

주차도 바로 상가 앞에 가능해서 차 가지고 가셔도 편한 곳이라 좋아요. 

램니쿠야는 생 양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양이 특유의 냄새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데 저희 부부는 둘다 양고기 좋아해요 :) 

 

아래 램니쿠야 외관인데 가게가 크지 않고 바 형태의 가게입니다. 

예약은 미리 꼭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화예약> 0507-1404-1532

 

메뉴판은 간단하지만 메뉴구성이나 곁들이도 너무 훌륭했어요. 

고기는 저희는 양등심, 양갈비를 우선 1개씩 시켰고 남편이 먹어보고 싶어한 양징기스칸까지 1인분 추가했습니다. 

양등심, 양갈비 모두 맛있었고 제 입맛에 양 징기스칸은 아주 조금 ! 질겼어요. 

앞에 부드러운 고기를 먼저 먹어서 그렇지 그냥 쫄깃한 정도의 식감입니다 :) 

 

기본 상차림도 매우 훌륭하고 가지 수도 많은데요. 

반찬으로는 샐러리, 파인애플, 무, 오이가 들어간 피클과 청양고추, 고추조림, 토마토 조림이 있습니다. 

저 샐러리 피클은 양이랑 정말 잘어울려서 몇 번이고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청양고추는 왼쪽 보울에 담긴 유자소스에 넣어서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 

소스도 4가지나 되는데, 히말라야 핑크솔트, 홀그레인 머스타드, 바베큐 소스, 쯔란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쯔란은 양꼬치 먹을 때 많이 먹는 것 중 하나인데 저는 소금이랑 와사비를 많이 찍어 먹었어요! 

역시 고기는 와사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아니 사이드까지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요...?

카레 순두부찌개 3천원이라 크게 기대 없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실 고기도 진짜 맛나지만 공기밥에 카레 순두부찌개로 1차 배 채우고 양고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예쁜 생 양고기 사진입니다 ! 램니쿠야는 고기를 다 구워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고기집 가서 고기 구우랴 밥먹으랴 정신 없는데 화로에 구워주시니 너무 편안하게 먹었어요 :) 

가지 구운 거 너무 좋아하잖아요 ㅠㅠㅠㅠ 섬세하게 뜨겁다며 천천히 드시라고 ... 

전 야채 구운거 진짜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가지 싫어하시는 분들도 화로에 구운 가지는 좋아하실 거 같아요 

예쁘게 구워주신 양고기와 통마늘, 야채까지 쌀밥에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진짜 램니쿠야 남편이랑 꼭 또와야지 다짐했어요 !! 

고기와 반찬, 카레순두부찌개, 쌀밥까지 너무나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 

 

 

 

램니쿠야 구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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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

전화번호 : 0507-1404-1532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8282070?c=14147207.0270476,4514247.0127534,18,0,0,0,dh&placePath=%3F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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