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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소소한 일상
[신사] 분위기 좋은 맛집, 온다 / 프레즈드로이 / 스노우폭스플라워 (feat. 청첩장 모임 ) 본문
지난 주, 대학시절부터 친한 친구의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받으러 갔습니다 :)
코로나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ㅠㅠ 기쁜 소식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친구들한테 꽃 선물하는거 좋아하는 저는 예쁜 새신부에게 줄 꽃다발도 샀습니다!
스노우폭스 플라워에 방문했는데, 원하는 꽃을 제가 조합해서 꽃다발로 만들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 하나하나 송이로 고르는게 번거로우시거나 어려우시다면 이렇게 이미 예쁘게 만들어진 꽃다발도 있습니다.
밝고 에너지 넘치고 따뜻한 그런 친구라 옐로우 + 화이트 조합으로 예쁘게 골랐습니다!
기본 포장+리본에 카드까지해서 2만원 정도면 아래처럼 예쁜 꽃다발 하실 수 있습니다 :)
(꽃마다 천차만별이예요! 저는 비싼 종류의 장미랑 튤립이 들어갔습니다)
예쁜 꽃 들고 덩실덩실 친구가 찾아준 신사 맛집, 온다로 갑니다.
감각적인 공간으로 안쪽은 좀 더 프라이빗하고 집중되는 분위기라면
테라스는 좀 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파스타 종류가 가장 메인인 것 같았습니다 :)
저희는 주로 시그니처 메뉴로 주문해서 시저 샐러드 / 꽃게 로제 파스타 / 감자뇨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여자 둘이서 먹으니 3개는 좀 양이 많아 샐러드는 좀 남았어요 ㅠㅠ
메뉴 2개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아니 여기 퀄리티 무슨 일인가요...
물론 신사/가로수길이니 음식값 비싼 건 사실인데 퀄리티 좋지 않은데 비싼 곳도 정말 많거든요 ㅠㅠ
근데 이곳은 진짜 돈이 아깝지 않은 비주얼 깡패, 맛 깡패입니다 !!
크랩 로제 파스타도 정말 맛있었고, 저렇게 크랩 올려주신게 뭔가 진정성이 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뇨끼 말해뭐해 ㅠㅠㅠㅠ 가운데 수란+치즈에 뇨끼도 정말 맛있고 특히 소스가 녹진한 트러플 소스라 취저였답니다!
시저 샐러드도 맛있긴 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 남기고 말았어요 ㅠㅠㅠㅠ
제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뇨끼입니다!
와인 한 잔 곁들이니 이곳이 천국인가요 ^^....
도저히 집에 가기 아쉬워서 바로 옆에 있는 맥주집 프레즈 드로이에 방문했습니다 ㅋㅋㅋ
온다 갔다가 아쉬우시다면 나와서 바로 왼쪽에 테라스있는 맥주집 추천드려요!
흑맥주도 맛있고 안주양도 많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온다
식당소개 : 'Onda' 는 이탈리어로 파도를 의미합니다
파도처럼 출렁이는 풍미가득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김한석 chef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Onda' 는 매일 아침 새로운 스탁과 기본 소스를 만듭니다.
숙련된 chef 들의 정직한 과정으로 언젠가 또 생각나게 하는 수려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전화 :02-544-5558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9 1~2F
주차정보 : 신사역 8번출구 도보 5분 발렛파킹 가능 (골목발렛)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라스트오더 21:00)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onda_flavor/
프레즈드로이
식당소개 : 'Onda' 는 이탈리어로 파도를 의미합니다
파도처럼 출렁이는 풍미가득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김한석 chef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Onda' 는 매일 아침 새로운 스탁과 기본 소스를 만듭니다.
숙련된 chef 들의 정직한 과정으로 언젠가 또 생각나게 하는 수려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전화 :02-515-7077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41
주차정보 : 신사역 8번출구 도보 5분 발렛파킹 가능 (골목발렛)
영업시간 : 매일 14:00~23:00 (라스트오더 22:30)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razdroj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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