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소소한 일상

오늘은 남편과 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함께 등산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집 근처 용마산만 자주 올랐는데 아차산이 쉽다 쉽다 많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정말 가볍게 올라가시기 좋은 산입니다. 아차산은 해돚이명소로 285m인 야트막한 산이라 정상까지 1시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1월 1일에는 매년 일출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아차산은 아차산역 2번 출구, 혹은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아차산 & 용마산 등산로 안내 저는 용마산은 몇 번 가봤는데 용마산도 비교적 쉬운 곳이라고들 하시지만 계단이 많아 저같은 등린이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차산은 만남의 광장에서 고구려정까지는 30분, 아차..

#비에이치 테이블 지난주부터 운전연수를 받으면서 활동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남편을 옆에 태우고 처음으로 주말 나들이 떠났는데요- 광진구에 작지만 감성적인 브런치 맛집, 비에이치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비에이치테이블은 주말에는 9시 반부터 7시까지로 오픈이 빠른 편인데요. (수~금 10시~7시) 저희는 일요일 10시 반~11시 경에 방문했는데 대기는 5분 정도 있었어요. 11시 반 넘어가니 대기가 길어지더라구요 ㅠ 비에이치테이블은 매장 규모가 작은 편이라 조금 일찍 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주차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자리도 좁고, 금새 자리가 차서 주차가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ㅠㅠ 주변이 특히나 다 거주지역이고 빌라촌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광진구청 혹은 근처 주차장 이용하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