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그래미 어워즈, 방탄소년단 수상 불발(+논란의 그래미, 트로피 쪼갠 아델 다시 꺼내보기)

2022 그래미 어워즈, 방탄소년단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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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불발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수상은 도자캣과 스자의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가 수상했습니다. 

수상은 불발되었지만 신인상을 수상한 올리비아와 퍼포먼스를 한 '버터'무대를 펼쳤습니다.

첩보원처럼 블랙 수트를 입은 모습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이네요! :) 

시상식 이후 롤링 스톤에서는 이번 공연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미 어워즈 공연 중 13위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미 '버터(Butter)' 무대>

https://www.youtube.com/watch?v=sHkKWaIs4Uw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무대를 펼친 신인상의 주인공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게시글을 확인해주세요! :) 

 

<올리비아 로드리고>

https://katieozi.tistory.com/84

방탄소년단과 무대 함께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3관왕 (나이/인스타/

 

 

 

 

논란의 그래미 워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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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탄소년단의 수상 불발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하지만 몇 년째 수많의 논란의 역사를 가진 그래미이기에

이미 세계적 팝스타가 된 BTS가 굳이 그래미 수상을 통해 증명을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이번 수상 고배를 두고 언론에서는 백인이 아닌 아티스트에게 유독 박한 그래미를 비판하거나,

혹은 수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라는 의견이 둘로 갈리는 모습인데요. 

그래미는 1959년 시작되어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데요.

이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기도 했고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업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점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백인 그리고 남성 중심으로 대중들의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 1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장면

 모두가 기억하실 아델의 트로피 쪼개기 역시 이 비판에 대한 행동이었습니다. 

아델은 백인 출신 가수로 비욘세를 꺾고 4개 본상 중 3개를 수상하였습니다.

당시 비욘세가 발매한 '레모네이드' 앨범은 흑인차별,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룬 노래로, 

아델은 본인이 4개 본상 중 3개를 수상하자 아래와 같이 수상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Lemonade Alumbum was so monumental, Beyonce So monumental.

and so well thought-out, and so beautiful and soul-bearing.

We all got to see another side to you that you don't alwayls let us see, and we appreciated.

All of artists here we fxxcking adore you. You are a light.

The way that you make me and my friends feel, the way that you make my black friends feel is empowering.

You make them stand up for themselves and I love you. I alaways have and I always will.

Grammy, I appreciate it, the Academy I love you. My manager, my husband, my son. You are the only reason I do it.

Thank you"

 

"레모네이드 앨범은 정말 기념비적인 앨범입니다. 비욘세, 정말 엄청난 앨범이예요. 

그리고 정말 깊은 생각이 담겨있고, 아름답고, 영혼이 담긴 앨범이죠.

우리는 이 앨범을 통해 당신이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면을 보게 되었고, 정말 감사해요.

여기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은 모두 당신을 애정하고 당신은 빛이예요.

당신은 저 자신과 친구들, 내 흑인 친구들에게 큰 힘을 주고 그들 스스로 설 수 있게 해주었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항상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그래미, 아카데미, 매니저, 남편과 내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

 

거의 비욘세에 대한 찬양에 가까운 이 수상소감 이후에 아델은 트로피를 반으로 쪼개기에 이릅니다. 

아델이 수상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비욘세가 수상하지 못한 것이 문제겠지요. 

 

아델의 수상소감 영상 

(트로피는 수상 이후에 쪼개서 사진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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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tuggqUSITM 

 

이후 #GrammyisSoWhite 라는 해시태그가 달릴만큼 비판이 거셌습니다. 

이 뿐 아니라 위켄드도 '앞으로 그래미에 내 음악을 제출하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에도 BTS 의 버터가 올여름 메가 히트곡 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문에만 후보로 선정되고 수상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올해 경쟁자들이 쟁쟁하고 매년 후보에 오르고 있으니 추후 충분히 수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들인 아미 역시 #Scammys(Scam+Grammy) 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습니다. 

 

 

 

 

BTS 그래미 어워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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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프렌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했냐는 질문에 RM은 '프렌즈가 제 영어 부모님이죠'라며 

본인은 챈들러에 가깝다며 여유롭게 답변을 했습니다.

 ↓ ↓ ↓인터뷰 영상 링크도 함께 달아놓을게요 ↓ ↓ ↓

https://www.youtube.com/watch?v=h7qTU-9MY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