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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줄거리, 등장인물, 예고편, 평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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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줄거리, 등장인물, 예고편, 평점

오지일상 2022. 4. 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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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장르 :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가족

감독 : 데이비드 예이츠

출연 :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매즈 미켈슨 외 

각본 : J.K.롤링, 스티브 클로브스

제공사 :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 2022년 4월 13일

상영시간 : 142분 (2시간 22분)

제작비 : 2억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수 : 355,756명 ( 22/04/16 기준)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사전 실사영화 시리즈의 3편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줄거리>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면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진다.


덤블도어는 뉴트 스캐맨더에게 위대한 마법사 가문 후손, 마법학교의 유능한 교사, 머글 등으로 이루어진 팀에게 임무를 맡긴다.


이에 뉴트와 친구들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 

그의 위험한 신비한 동물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한편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로 달한 상황 속에서 덤블도어는 더 이상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서서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등장인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rOPW2FLIVhg 

https://www.youtube.com/watch?v=zx5_CUu9-_Y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평가>


언론 시사회 직후 올라온 평가들에서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렸다. 이때문에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 평점이 공개되기 시작한지 하루만에 60% 밑으로 내려가며 썩토를 받았지만 금새 다시 올라가기도 했다. 2022년 4월 6일 오후 11시 기준, 2% 하락하여 썩토 58%였다가 다음 날엔 다시 61%가 되었다. 이후로는 1편과 2편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별로지만 2편보단 낫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미 개봉한 국가의 관객 평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도 한물갔다거나 J. K. 롤링이 각본과 제작에서 빠져야 했다는 식의 격한 반응도 많으며, 일부 팬층에선 스타워즈 에피소드 8, 9의 충격과도 비슷할 정도라며 악평하기도 한다. 실제로 캐릭터 붕괴와 어이없는 캐릭터 소모를 생각해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의 캐릭터 붕괴에 버금갈만한 충격이긴 하다.



결국 앞서 두 편이나 빌드업이라는 명목으로 날려먹고 3편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했지만, 3편에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버리면서 본래 5부작으로 계획되었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4편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전체적인 로드맵 없이 주먹구구로 진행되는 스토리, 기존 시리즈와의 설정 충돌, 과하고 어색한 정치적 올바름, 나오지도 않는 신비한 동물들과 주인공답지 않게 비중이 줄어드는 스캐맨더 등 정말 소름돋게도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말았다. 그나마 신동사 시리즈가 스타워즈 시퀄과는 달리 본편 이전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에 기존 캐릭터가 푸대접을 받고 어이없게 퇴장하는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원작자를 아예 배제해서 문제가 발생한 스타워즈 시퀄과는 달리 신동사는 원작자 J. K. 롤링이 친히 제작 과정에서 전권을 쥐고 시리즈를 말아먹었다는 점에서 더 문제가 크다. 원작자가 아닌 개인 혹은 집단이 나쁜 결과물을 냈다면 리부트를 하거나 해당 결과물을 메인 유니버스에서 제외 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원작자가 손수 메인 유니버스에서 설정파괴를 일으키고 온갖 추태를 부린다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모두 비슷한 문제로 비판을 받은 만큼 위자딩 월드 세계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성공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더 치밀하고 구체적인 계획 하에 시리즈가 구상되어야 하겠지만, 서서히 팬들로부터 적폐로 지목되며 반감을 사는 롤링 & 예이츠 사단이 갑자기 각성해서 케빈 파이기가 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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