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에이핑크를 떠나 홀로선, 손나은 (나이/키/동생/레깅스/탈퇴)
<손나은 프로필>
출생 : 1994년 2월 10일(29세)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밀양 손씨
신체 : 168cm, 46kg
학력 : 서울 언북초, 청담중, 압구정고, 서울공연예술고, 동국대학교(연극학/학사)
종교 : 가톨릭 ( 세례명 : 마르첼라)
소속사 : YG 엔터테이먼트
그룹 : 에이핑크 (2011. 04. 19. ~ 2022. 04. 08.)
MBTI : INTJ
<손나은 성격>
Apink의 웬만한 멤버들이 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박초롱과 더불어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다.
참하고 낯가림이 많은 성격으로 처음에 가는 장소와 낯선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다.
예능에서 존재감이 초창기에 그리 크지 않았던 것도 이러한 성격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데뷔 초 내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10년 차가 된 현재는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능감이 상승했으며,
특히 이제는 전설이 된 동원참치 광고에서는 예년과 달리 훨씬 밝아진 나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다소 차가워 보일 것이라는 첫 인상과는 달리,
멤버들도 그렇고 나은의 성격과 품성은 이미 선하기로 널리 알려져있다.
<손나은에 대한 사실들>
- 소설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그렇게 말한 적도 있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소설 읽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 1994년 2월 생이라 2000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같은 1994년 생들과 똑같이 학교에 진학해서(2001년 초등학교 입학) 윤보미, 정은지 둘을 '언니'로 칭한다. 예로 탈퇴한 前 멤버 홍유경과 같은 1994년 생으로 동갑 관계였다.
- 가족들이 미술 쪽을 전공한 경우가 많아서 어렸을 때 미술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강남구청 미술 영재로 뽑힌 이력이 있다고 하며 어머니가 미술관 관장이라고 한다. 이런 면이 있어서인지 레인보우 출신의 김재경, 걸스데이의 유라와 함께 걸그룹 3대 화백으로 꼽히기도 하고, 세번째 미니앨범 <Secret Garden>의 자켓사진 곳곳에 그림을 그려넣어 자켓 디자인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 손나은 본인도 키가 큰 편이지만, 골프선수인 친동생 손새은은 손나은보다 훨씬 커서 키가 175cm에 달한다.
- 팬들 사이에서 소문난 아디다스 덕후이다. 해외 스케줄을 가서도 아디다스 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 해외 팬들에게 찍히기도 했고 상,하의 모두 아디다스로 통일하기도 했으며 안무 영상으로 유명해진 일명 "손나은 레깅스"도 아디다스 제품이다. 실제로 광고모델도 아닌데 안무연습 때의 모습을 공개한 영상에서 입고 있던 아디다스 레깅스가 완판이 된 적도 있는데,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손나은을 광고 모델로 쓰지 않았는데도 손나은 레깅스라고 제품을 홍보해서 이에 관해서 말이 나온 적이 있었다.
<손나은 에이핑크 탈퇴>
2022년 4월 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11년간 함께한 에이핑크를 떠남을 밝혔다.
앞서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에이핑크가 오는 4월 19일 발매를 앞둔 데뷔 11주년 기념 팬송 음원발매 일정을
기점으로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 멤버로 팀을 재편해 그룹활동을 지속한다”며
“손나은은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6인 전원과 양사 관계자가 직접 만나 그룹 활동 전반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고,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손나은입니다.
어떤 말로 이 이야기를 전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순간까지도 많이 떨리네요.
제가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되었어요.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 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합니다.
메버들 초롱언니 보미언니 은지언니 남주 하영이..IST 관계자분들을 포함한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힘써주신 많은 분들, 그
리고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그동안의 시간들,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느끼는 지금의 제 심정은 말로 다 형용할 순 없지만..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 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에이핑크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이핑크 손나은이었습니다!
<손나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rcellasn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