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 - 나이/키/형제/작품활동/인스타/취미
안효섭 프로필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배우
이름 : 안효섭 (본명 Paul Ahn - 폴 안)
출생 : 1995년 4월 17일 (28세) / 대한민국
국적 : 캐나다
신체 : 187cm, 68kg, AB형
종교 : 가톨릭(세례명 : 바오로)
학력 : 청담고등학교, 국민대학교 (휴학)
MBTI : INTP
안효섭 어린시절 & 데뷔
서울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7세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로 이민을 가서 자랐다. 어려서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꿈을 정해 외교관이 장래 희망이었다. 그러다 컨설턴트, 회계사를 희망하기도 했었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려 주었다고 한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옆에서 여러 작품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드라마,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어떤 애니메이션 영화는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의 모든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보기도 했고, 드라마들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했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기도 했는데 쩐의 전쟁이 너무 재미있어서 수없이 많이 보았다고 한다. 그렇게 캐나다에서 여러 한국 드라마를 애청하던 시기를 "정말 드라마들이 재미있고, 그렇게 좋았다"고 언급했을 정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학교에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찾아왔다. 재능이 있고 잘생긴 친구를 찾는 관계자에게 친구들이 안효섭을 추천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합격 통지를 받았다. 그전까지 '연예인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는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알려져 명성을 얻고 싶기보다는 일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집안 분위기가 엄한 편이라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그러나 부모님을 설득해 마침내 허락을 받아냈고, 17살에 한국에 홀로 오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마쳤지만 또래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에 청담고등학교 1학년으로 다시 들어갔다. 덕분에 한국에 친구들은 나름 있다고 한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3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긴 한데 막상 일이 되니 스트레스가 커졌고 왜 나는 이렇게 키가 큰거지? 라는 생각 등 여러 고민을 하며 '아 그냥 음악은 취미로만 남기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회사를 나왔고, 이후 지금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의 친한 실장 누나가 "미팅 한 번 봐볼래?" 하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되었다
안효섭 작품활동
안효섭은 2015년 tvN 음악 예능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의 오디션 참가자 180여 명 중 합격해 바이올린 연주자로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MBC 단막극 《퐁당퐁당 LOVE》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는데, 연출을 맡은 김지현 감독에 의하면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안효섭을 먼저 알아본 후 연락을 취해 데뷔작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극 중 말 타는 장면을 위해 매일 한 시간 반씩 승마 연습을 하고 그 뒤 3시간씩 무술 연습을 하는 과정을 3개월 동안 소화했다.
2016년에는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연하남 안정우 역할로 풋풋한 돌직구 매력을 선보였고, 같은 해 《가화만사성》에서 키다리 동생 최철수 역할을 맡아 주말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이후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지누 역할을 연기한데 이어, MBC 단막극 《반지의 여왕》에서는 필모그래피 첫 남자 주인공 역인 패션디자인과 학생 박세건 역할을 연기했다.
2017년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축구 코치 박철수 역할을 연기했다.
2018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유찬 역할을 맡아 연기했고, 이 작품에서 청량미 넘치는 고등학생 조정선수를 연기하며 배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정 배 위에서 두 번이나 기절할 정도로 고생을 하기도 했으며 그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에서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현수용 역할을 연기했다.
2019년에는 tvN 드라마 《어비스》로 미니시리즈 첫 남주인공을 맡았다. 극 중 안효섭은 추남재벌 2세에서 얼굴천재로 부활한 차민 연할을 연기했고, 드라마는 2%대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감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써 가능성을 가져다 준 작품이였다.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주인공 강태무 역을 맡았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전작에 이어서 원작이 있는 작품의 드라마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아는 맛이 무섭다'는 타이틀로, 상대 역의 김세정과 뻔한 로맨스 클리셰와 케미, 그리고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에 관한 호평과 입소문을 타고 초반 부진했던 시청률을 넘어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 동시 방영 드라마 중 최고의 성적을 내며 드라마 및 배우의 팬층을 글로벌하게 양성했다.
안효섭에 대한 사실들
- 7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영어에 능통하다. 영어가 훨씬 편했지만 지금은 대화 상대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편하다고 한다. 친형과 있을 땐 거의 영어로 얘기한다고 한다.
- '바울'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이름은 자신의 세례명이자 영어 이름인 바오로(paul)에서 따왔다.
- 여름과 겨울 중 겨울을 좋아한다. 산과 바다 중 바다를 좋아한다.
- 집돌이 성향이라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퇴근해서 바울이와 놀 때이다.
- 축구 이외에도 농구, 테니스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는 스테판 커리이다.
- '내가 이것만은 1등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준다는 점을 꼽았다.
- 여섯 살 터울의 형, 네 살 차이 나는 누나가 있다. 형은 약사이고, 누나는 회계사라고 한다.
안효섭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mhyoseop/